가스공사, 태풍 '제비' 대비 특별안전점검 시행
가스공사, 태풍 '제비' 대비 특별안전점검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관리 활동 강화 재난상황 적극 대비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이 제주지역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사진=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왼쪽 네 번째)이 제주지역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제21호 태풍 제비를 대비해 제주기지건설단과 제주공급건설단 건설현장에 고강도 안전점검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은 태풍 제비 상륙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제주지역 건설현장 2개소를 방문해 저장탱크건설 현장의 대형크레인과 주배관 건설현장의 토류벽을 집중 점검했다.

대형크레인은 강풍에 전도될 우려가 있어 사전고정조치가 필요한 시설이다. 굴착구간의 토류벽은 폭우 시 무너질 우려가 있어 적정성을 검토해야 하는 시설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설비의 안전·안정적 운영을 위해 태풍 외에도 폭염, 연휴 등 상대적 취약시기에 지속해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비할 예정이다.

김영두 안전기술부사장은 "이번 제21호 태풍 제비에 대비해 설비 및 재난 취약시설 등에 대해 특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할 것과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