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두타몰에 삐에로쑈핑 2호점
동대문 두타몰에 삐에로쑈핑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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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6가 두타몰 지하 2층 삐에로쑈핑 두타몰점에선 6일부터 16일까지 3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들에게 삐에로쑈핑백을 나눠준다. (사진=두산) 
서울 중구 을지로6가 두타몰 지하 2층 삐에로쑈핑 두타몰점에선 6일부터 16일까지 3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들에게 삐에로쑈핑백을 나눠준다. (사진=두산)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6가(장충단로) 두타몰에 '삐에로쑈핑'이 둥지를 틀었다. 삐에로쑈핑은 신세계그룹이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안에 첫 선을 보인 만물 잡화점이다. 두타몰을 운영하는 ㈜두산에 따르면, 6일 두타몰 지하 2층에 삐에로쑈핑 2호점이 문을 연다. 

삐에로쑈핑 2호점 면적은 1408㎡(약 426평). 1호점보다 규모가 작지만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이 많이 찾고 밤에도 활발하다는 동대문 상권 특성을 살려 새벽 5시까지(일요일은 자정) 운영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중소기업의 죽염, 광천김, 밥솥, 생리대 등을 알리기 위해 매대를 별도로 설치했다. 

10~20대 소비자가 많이 찾는 화장품과 아이돌 기념상품(굿즈), 소형 피규어 등을 보강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한국 분유도 번들로 판매할 예정이다. 반면 신선식품과 장바구니 생필품은 최대한 제외했다. 두타몰 4층에 자리한 노브랜드와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다. 

삐에로쑈핑 두타몰점에선 6일부터 16일까지 3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삐에로쑈핑백을 나눠주고, 26일까지 명품을 30만원 이상 사면 10% 할인 혜택을 준다. 두타상품권을 쓸 수 있고, 회원등급에 따라 두타멤버십 포인트 3~5% 적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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