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아빠 회사 체험하기' 행사
한화건설, '아빠 회사 체험하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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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한화건설이 가족배려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회사로 초대했다.

'아빠 회사 체험하기' 행사를 통해 자녀들이 아빠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과 건설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번 일정 중에 인천 에코메트로 현장방문은 대규모의 건설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서울안산초등하교 신익환 어린이는 "허허벌판인 이곳이 도시로 탈바꿈되는 게 신기하다"며 "아빠가 하는 일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가족이 행복해야 일의 능률도 오른다는 '가사불이' 취지에 따라 지난해부터 '아빠 회사 방문하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사내 기러기 아빠에게 항공권과 경비를 지원해 가족상봉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특정한 날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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