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와 업무협약…인적·물적 프로그램 교류 확대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KT&G는 서울 성동구와 함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혁신 창업가를 발굴·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KT&G는 성동구와 성동구청에서 '청년창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G는 성동구 성수역 인근에 청년창업 지원 플랫폼을 조성하고, 성동구는 제반 행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 시설과 인적·물적 프로그램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KT&G는 사회벤처기업이 밀집한 '성수 소셜벤처 밸리'에 오는 2020년 상반기까지 청년창업 플랫폼을 개관한다는 목표다. 플랫폼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구성원간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서울 성동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KT&G가 진행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독창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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