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여성복 브랜드 '래트 바이티'와 유명 비주얼 작가 '사키(saki)'가 협업한 라인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래트 바이티와 사키 협업 라인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콜라주(이미지에 문양을 그리고 인쇄물을 붙여 그림을 만드는 미술기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사키 작가는 종이나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와 타이포그래피(문자를 활용한 디자인)를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창조한다. 샤넬X더블유 코리아 화보와 에스팀X샤넬 전시회 작업에 참여한 그는 최근 국내외 패션계에서 주목받는다.
한섬은 사키 작가가 도시와 여행을 주제로 디자인한 콜라주 이미지를 활용해 래트바이티X사키 라인을 출시한다. 셔츠, 니트, 바지 등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래트바이티X사키 라인은 전국 20개 래트바이티 백화점 매장과 더한섬닷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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