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스피드메이트, 장애인 차량 무상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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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장애인 복지관 회원 40명 대상 와이퍼 및 전구류 무상 교환 등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스피드메이트 동백점에서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오일류 보충 등 활동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정비사와 고객이 함께 엔진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스피드메이트 동백점에서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오일류 보충 등 활동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정비사와 고객이 함께 엔진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2일 경기도 용인시 스피드메이트 동백점에서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및 와이퍼, 전구류 등 소모품 무상 교환, 오일류 보충 등 활동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스피드메이트 정비 기능장 등 현업에서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7명의 정비사가 재능 기부형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용인시 기능 장애인 복지관에는 400여 명의 지역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스피드메이트의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장애로 인해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지만 형편이 어렵거나 생계로 인해 차량 점검 받을 시간이 부족한 고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향후에도 보다 편안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 50% 할인 쿠폰북을 제공했다. 올해는 80여 명이 차량 무상점점 혜택을 받았다.

지난 8월 말 SK네트웍스는 자사 렌터카 사업인 SK렌터카가 보유하고 있는 중도반납차량을 활용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자동차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모빌리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상용차인 다마스 50대를 1년간 무상 대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모델 ‘모빌리티 뱅크’를 시행한다고 밝히고 공모 중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와 SK렌터카가 해당업계 1, 2위를 할 수 있었던 건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모빌리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관련 역량과 자산을 기반으로 교통사고 등 모빌리티 분야 문제를 사전 예방해 궁극적으로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자동차 생활을 만드는 동시에 모빌리티 취약계층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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