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전남GT 8일 개막...모터스포츠 '축제 한마당'
'오감 만족' 전남GT 8일 개막...모터스포츠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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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로 진행
전남내구 등 400여 대 참가...유튜브로 생중계
첫 전기차 대회 '에코 EV챌린지 서킷 레이스'도
(사진= 전남 GT)
(사진= 전남 GT)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내 모터스포츠에서 볼 수 있었던 대표적인 레이스를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한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전남 GT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남 GT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이노션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전남 GT(GRAND TOURING)는 복합 자동차 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레이스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과 결합한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남 GT는 6개(전남내구,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등)의 메인 클래스와 13개의 서브 클래스에 총 400여 대의 차량과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전기차 대회인 에코 EV챌린지 서킷 레이스를 마련해 모터스포츠의 다양함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평소 차에 관심이 많은 DJ DOC를 초대해 공연을 마련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남GT의 최고 클래스로 전남내구 레이스가 진행된다. 500, 300, 200, 100 클래스로 구성됐다. 500 클래스는 레이스 전용차량또는 양산차로 출전이 가능하며, 300,200,100 클래스의 경우는 양산차를 사용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무제한 출력으로 조정해 각각의 성능에 맞는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 (사진= 전남 GT)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 (사진= 전남 GT)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답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클래스의 6라운드도 함께 열린다.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시속 300km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경기도 아마추어 레이스를 대표해 참여한다. 

전남 GT는 모터스포츠의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모터바이크와 드리프트 등과 함께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전기차들이 서킷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에코 EV 챌린지가 내구레이스 방식으로 진행한다. 

여기에 토, 일요일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일반인들이 서킷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트랙데이는 전남 GT 및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기를 높이게 된다. 또한 비포장 도로를 질주하는 오프로드와 카트챌린지도 진행된다.

이번 전남 GT의 특징은 단순히 모터스포츠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우선 9일 DJ DOC의 개막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푸드 스트리트, DJ 부스, 글로벌 버스킹 등의 축제와 플리마켓, 무화과축제, 자가전력 푸드 메이킹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준비됐다. 

(사진= 전남 GT)
DJ DOC (사진= 전남 GT)
(사진= 전남 GT)
롱 드라이브 챌린지 골프 장타대회 (사진= 전남 GT)

뿐만 아니라 브랜드 트랙데이, K-POP 축하공연, 월드 푸드스트리트, 찾아가는 뮤직박스, 수공예 플리마켓, 무화과축제, 자가전력 푸드메이킹, 국제 길거리공연, 드론체험, 4DX레이싱 체험, 모비스 공학교실, 레고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피트스탑챌린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서킷투어 등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KIC 롱 드라이브 챌린지인 골프 장타대회를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편, 전남 GT는 모토라인을 통해 네이버, 카카오 라이브, 유투브 등을 통해 현장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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