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차를 맞는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정상급 가수들로 채워진 라인업으로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콘서트 사전행사로 풍성한 말 체험 콘텐츠를 준비해 더욱 폭발적인 흥행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마사회는 기대한다.

마사회는 콘서트 당일인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다양한 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포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말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말 먹이 주기 체험', 전문적인 말 조련사와 귀여운 포니가 함께하는 '호스쇼', 유소년 승마단과 고적대가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이드' 등 말과 관련된 콘텐츠가 펼쳐진다.

야간에는 김범수, 윤미래, 비와이 등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을 토대로 마사회가 국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렛츠런파크 뮤직 페스티벌 티켓 수익금은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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