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Q '어닝쇼크'에 나흘째 약세 
[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Q '어닝쇼크'에 나흘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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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2분기 어닝쇼크에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29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장 대비 800원(0.90%) 떨어진 8만83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35만2698주, 거래대금은 308억7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미래대우, CS증권, 키움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한 1838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같은 기간 66.7%, 84.5% 줄어든 152억원과 110억원을 기록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매출확대에도 불구하고, 인플렉트라의 미국향(向) 매출이 이연되고, 램시마의 변동대가(파트너사로 물량 공급시 미래 가격하락을 대비해 잡아놓은 충당금)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매출총이익률 감소 및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판관비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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