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신한은행은 KCC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고객 차별적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플랫폼 제휴 등 다양한 부문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C와 인테리어 시공 계약을 체결한 대출 신청 고객에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KCC 인테리어 시공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업자 대출을 지원한다.
KCC의 전국 인테리어 전시장과 대리점을 통해 자금 지원 상담이 가능하며,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과 KCC의 실내 인테리어 서비스인 '홈CC'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상품 홍보 및 우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사업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포용적 금융 지원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