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 코리아 R&D 센터, 연구 개발 성과 발표
BEA 코리아 R&D 센터, 연구 개발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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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 코리아 기자 간담회     © 서울파이낸스

국내 환경에 적합한 차세대 통신 플랫폼 ‘SDP’ 개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기업인 BEA 시스템즈코리아는 ‘BEA 코리아 R&D 센터’ 개소 7개월 여 만에 실질적인 통신 관련 성과물이 나왔음은 물론 추가 투자를 통해 ‘SOA Leaders Lab’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BEA 코리아 R&D 센터는 통신 사업자가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기존 인프라 및 IMS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신속
하게 생성하고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인 SDP(Service Delivery Platform)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SDP 솔루션을 국내 주요 통신사들과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다.
 
입 리 BEA시스템즈 iTTC 총괄매니저 겸 아태지역 부사장은 “BEA 코리아 R&D센터의 역할에 대해 SOA와 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개발 및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 등을 강조한 바 있는데, 길지 않은 시간 안에 그 첫 성과물을 발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SOA Leaders Lab에서는 SDP와 같은 R&D의 개발 성과물을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시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고객이 직접 솔루션을 경험하고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 리 부사장은 “BEA 중국 R&D 센터(TTC)와 공동으로 서비스 개발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인 SCE(Service Creation Environment)를 개발했으며, 이 솔루션은 디자인부터 개발 및 시험까지 요구되는 각종 프레임워크 및 툴들이 통합된 개발환경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SOA 관련해서는 이미 LG CNS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SOA 거버넌스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바 있으며, 숭실대와의 산학협력 방안도 마련된 상태이다. 숭실대와는 오는 8월말부터 3개월간 ‘SOA 방법론’이라는 주제 하에 공동 집필 및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6개월의 프로젝트 기간을 두고 ‘SOA QoS 툴’에 대한 공동 설계 및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품으로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도 SDP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는 앞으로도 R&D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연구 개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솔루션 기업 및 정부 산하 연구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더 강화해, 선도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의 기여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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