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인플루언서 육성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인플루언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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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은 28일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인플루언서(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를 키운다고 밝혔다. 이번 뷰티 인플루언서 육성은 경력 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이다. 뷰티와 환경을 접목해 건강한 아름다움과 에코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영향력 있는 사람을 키운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비정부단체(NGO) 환경재단과도 협업한다. 

뷰티 인플루언서 모집은 더페이스샵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이뤄진다. 선발된 20~30대 여성 30명은 3개월간 뷰티산업 유행과 메이크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로부터 조언을 얻을 기회도 갖는다. 교육 수료 후에는 온라인 채널에 데뷔해 더페이스샵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 1기로서 3개월간 활동한다. 더페이스샵과 환경재단은 참가자에게 화장품과 콘텐츠 소스, 환경 캠페인 초청 기회를 줄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는 온라인 채널 광고 지원, 브랜드 마케팅 활동 기회도 얻는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지 않고 자신만의 역량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프로그램을 목표로 한다"며 "유튜브 같은 SNS 채널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로 성장한다면 더페이스샵만의 새로운 여성지원 프로그램이 정착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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