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손보, 車보험료 기본담보 인상하고 특약담보 내린다
더케이손보, 車보험료 기본담보 인상하고 특약담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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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율 실적 반영 통한 요율조정…전체보험료는 변함 없어
(사진=더케이손해보험)
(사진=더케이손해보험)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이 내달 자동차보험 요율조정을 통해 기본담보는 인상하고, 특약담보는 인하한다. 다만 담보별 요율조정으로, 전체 보험료에 변함은 없다.

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손보는 내달 1일부터 손해율 실적 반영으로 인해 자동차보험 요율을 조정한다. 기본담보는 3.1% 올리는 대신 특약담보(대물확장,자상,차량단독)는 2.9% 내린다.

전체 보험료에 변동은 없지만, 가입 담보에 따라 유불리는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더케이손보는 내달 10일부터 에듀카 자동차보험 자녀할인 특약의 할인율을 확대 적용한다.

자녀가 태아거나 만 7세 이하인 경우 할인되는 자녀할인특약은 기존에는 4%의 할인을 적용했지만, 내달 10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할인율을 10%로 확대한다. 

태아부터 만 7세 자녀까지 동등하게 10% 할인을 제공하는 보험사는 더케이손해보험이 유일하다.

이번 할인율 확대는 사고발생 확률이 적은 우량고객을 확보하겠다는 더케이손해보험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다.

더케이손보는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첨단안전장치 할인 특약'을 지난 1월에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자녀할인특약을 업계 최고수준으로 확대했다.

더케이손보는 "소비자들은 자녀할인특약, 블랙박스특약, 차로이탈 방지특약 등 에듀카 자동차보험의 복수의 할인 특약에 가입해 할인 혜택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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