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 전문 기업 (주)위세아이텍이 IT취업전문 교육기관 구디아카데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판교에 위치한 (주)위세아이텍은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데이터품질 분야 기업이다. 회사 측은 "구디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빅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정 훈련생들과 실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채용을 위한 본격적인 관계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디아카데미는 서울시 금천구 소재의 IT 교육기관으로서 2016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로 지정받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직업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 주요내용은 △산업체간 연구․개발, 기술자문 등 협력체제 확립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및 산업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참여 △인력 및 기술․산업 정보 등의 상호제공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이다.
김종현 (주)위세아이텍 대표는 "이번 구디아카데미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주)위세아이텍 입사를 희망하는 훈련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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