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외수주 모멘텀 내년까지 지속"-키움證
"GS건설, 해외수주 모멘텀 내년까지 지속"-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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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GS건설에 대해 내년까지 해외수주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오랜 기간 GS건설을 괴롭혔던 현안 프로젝트의 끝이 보이고 있고, 이는 대형사 중 가장 강력한 실적 모멘텀으로 보답하고 있다"며 "GS건설의 하반기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도 기대해 볼 만하며, 내년까지 해외수주 모멘텀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 연구원은 "하반기 GS건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알제리 HMD 가스(25억달러)와 투르크메니스탄 디왁신(3억달러) 등이다. 타이오일 CFP(40억달러), 인도네시아 발리파판 정유공장(40억달러), 아랍에미리트(UAE) 아로마틱(35억달러) 등 내년 모멘텀도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해외 신도시 개발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냐베와 뚜띠엠은 올해 4분기부터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고, 인도네시아 '시티 게이트 88', 미국 '실리콘밸리 자이' 등 해외 신도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 연구원은 "GS건설은 또 GS 및 LS그룹과 함께 남북경협 사업으로 전력 인프라 사업에 참여해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며 "해외손실 마무리와 순항 중인 신규분양으로 강력한 실적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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