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제품을 만들어주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휠에도 나만의 개성을 담은 이니셜과 문구를 새길 수 있게 됐다.
20일 자동차 휠 전문 생산업체 ASA가 최근 자동차 및 튜닝부품에서도 나를 위한 소비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포미족을 겨냥해 주문제작형 '커스터마이징 이니셜 휠'을 생산키로 했다.
'커스터마이징 이니셜 휠'은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본인이 원하는 이녀셜과 문구를 휠에 새길 수 있는 주문제작으로 생산하는 스페셜한 서비스다. 이니셜 휠에는 글씨체부터 크기까지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이란 '주문 제작한다'라는 뜻의 '커스터마이즈'(costomize)에서 파생된 말로,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완성된 제품을 말한다. 자동차 휠에 커스텀마이징 이니셜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ASA가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ASA 커스터마이징 이니셜 휠은 휠 4개 중 운전석 앞쪽 1개에 이니셜 작업이 가능하며, 위치는 로고( ASA V.M.F ) 바로 옆 디자인부에 각인된다. ASA는 지난 2017년에 공식 후원팀인 'TEAM 106'을 위한 색상 휠을 커스터마이징으로 제작한 적이 있다.
이후 ASA는 2005년에 최고의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TS 16949를 획득한 후 현재까지 국내 최고의 고품질 휠을 생산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애프터마켓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ASA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인 CJ 슈퍼레이스( 6000클래스, M4클래스, GT클래스, 아반떼컵 등), 넥센 스피드레이싱대회(ASA AD스포트 등)에서 품질을 입증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