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못난이 운동화' 3탄 트레이서 출시
휠라 '못난이 운동화' 3탄 트레이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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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디자인·착화감 두루 갖춘 어글리 러닝슈즈 제안"
휠라코리아는 '못난이 운동화' 시리즈 세 번째인 트레이서 출시에 앞서 배우 김유정이 신은 사진(오른쪽)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못난이 운동화' 시리즈 세 번째인 트레이서 출시에 앞서 배우 김유정이 신은 사진(오른쪽)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휠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에서 가볍고 편안한 기능성과 투박한 멋을 앞세운 '못난이 운동화'(어글리 러닝슈즈)를 새로 선보였다. 휠라코리아 쪽이 16일 출시했다고 밝힌 '휠라 트레이서'(TRACER)는 '휠라볼란테98'과 '보비어소러스99'를 잇는 세 번째 못난이 운동화다. 

휠라에 따르면, 트레이서는 기능성과 디자인, 착화감을 두루 갖췄다. 앞과 옆에 물결무늬의 패치워크를 조각조각 배치하고, 앞코는 투박하면서 뭉툭한 밑창(아웃솔)과 대조를 이룬다. 색깔은 휠라를 상징하는 네이비와 빨강, 하양을 주로 활용했다. 

트레이서 출시에 앞서 휠라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김유정이 신은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유정은 올가을 못난이 운동화 패션을 제안하며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휠라 관계자가 "올가을 1020세대는 물론 차별화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피플과 러너들에게도 새로운 제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 트레이서는 하양, 검정, 하양·검정 세 가지 색에 220~280mm(10단위) 크기로 출시됐다. 전국 휠라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한 켤레 가격은 6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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