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는 16일 오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새로 운전면허를 딴 서울시민을 상대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엔 오비맥주의 고동우 대표와 장유택 부사장,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이날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 운전면허증 발급창구 앞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고 캠페인 슬로건을 낭독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 발생 현황과 음주운전 예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 포스터도 전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 운전자 의식 개선은 물론 성숙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오비맥주 공식 페이스북에서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오는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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