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김포 순직소방관 유족에 1000만원 위로금
하이트진로, 김포 순직소방관 유족에 1000만원 위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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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복지·국민안전 지원 위해 소방청과 업무협약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하이트진로는 16일 경기 김포소방서 소속 고(故) 오동진 소방장과 심문규 소방교 유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한강에서 민간보트 구조작업 중 실종된 두 소방관은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다.  

하이트진로는 8월 말 두 소방관 유족들에게 총 1000만원을 위로금으로 건넬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한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미약하게나마 남은 가족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로금을 전달하기에 앞서 지난 8일 하이트진로는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와 국민안전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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