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기업 모트렉스의 이형환 대표이사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총 7637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제안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임원회의에서는 모트렉스의 경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주주에게 보여주고, 책임경영을 구현하는 차원에서 임원들이 주식을 매입하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이사는 "경영진의 자발적 추가 주식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이루고, 투자자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식을 매입했다"며 "회사 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자, 회사의 향후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모트렉스는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들 또한 장내에서 추가적으로 매수할 예정이다. 

박조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