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런' 서울대회 참가자 1만명 모집
아모레퍼시픽 '핑크런' 서울대회 참가자 1만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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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건강재단과 10월14일 여의도공원에서 올해 마지막 달리기축제
지난 3월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점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지난 3월2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핑크런 부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점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4일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2018 핑크런' 서울대회 참가자 1만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핑크런은 유요한 유방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달리기축제다. 올해 축제는 10월14일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서울대회가 마지막이다. 

핑크런 공식 웹사이트에서 10Km와 3km 코스 가운데 하나를 골라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나눠주고, 1명당 1만원인 참가비는 모두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자의 수술과 검진 지원에 쓰인다. 

이번 핑크런은 자가 검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확산에 중점을 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릴레이 프로그램 '핑크러너'는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기존 5개 지역대회와 다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한 핑크러너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일정한 거리를 달린 뒤 다음 기수를 지정하는 방식이다. 1기수당 100명씩 선착순 모집해 서울대회 일정에 맞춰 총 6기까지 운영한다. 

여성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18년째 핑크리본캠페인을 펼쳐왔다. 핑크리본캠페인의 가장 큰 축제인 핑크런엔 2001년부터 32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35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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