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400여개 주유소와 충전소에 폭염 속 고생하는 운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지사 영업 담당이 직접 찾아가 수박을 배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재희 서울 도곡셀프주유소 소장은 "영업 담당도 더울 텐데 손수 배달까지 해줘 무척 고맙다"며 "폭염도 곧 끝나갈 테니 수박 먹고 함께 힘내자"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하절기 안전보건 강화차원에서 공장 곳곳에 간이 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회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도 미숫가루와 아이스크림·수박·포도당 등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또 전담 간호사가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응급조치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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