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농어촌 상생' 기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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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약속…소득 증대·판로 개척 효과 기대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남익우 롯데GRS 대표(오른쪽)와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회의실에서 남익우 롯데GRS 대표(오른쪽)와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GRS)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GRS)는 농어촌과 상생하기 위한 기금 출연을 약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GRS는 지난 10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인을 지원하고 기업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기금 출연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걸로 기대한다. 

롯데GRS는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유기질 비료로 재생산해 제주 지역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제품 원료로 활용해 농가 소득 향상과 판로 개척도 돕는다. 롯데GRS 관계자는 "중소기업, 가맹점 등과 동반성장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일거양득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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