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기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홍콩 노선은 9월 1일부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가을 여행을 위한 국내·국제노선의 특가항공권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을 시즌 특가항공권 탑승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티켓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다.
가을 시즌 특가항공권 국내선 가격은 △김포/부산/청주/광주→제주 노선 2만1400원 △대구→제주 노선 3만3400원이다. 국제선 가격은 △인천→도쿄 노선 8만300원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14만6600원 △인천→괌 노선 18만78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 5만3100원 △부산→사이판 노선 14만100원 △청주→오사카 노선 6만3100원부터 구매가능하다. 위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기준 총액운임이다.
이번 가을 시즌 단독 특가 행사인 홍콩 노선의 경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하며 티켓구매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홍콩노선의 가격은 인천→홍콩 노선 6만9900원, 제주→홍콩 노선 6만5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항공권은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매우 낮은 대신 수하물 무료위탁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으니, 일정변경이나 취소 시 수수료 부과 등을 방지하기 위해선 철저하게 여행계획을 세우고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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