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10일 여수지역의 기계 배관 전문 기업 '대아이엔씨'와 전기 계장(計裝) 전문 기업인 '한일기전'을 잇따라 방문해 상생경영을 위한 면담을 직접 진행했다.
김 사장은 "매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생하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8개 사와 면담을 진행해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지속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대아이엔씨가 여수공장 PC증설작업을 통해 공장건설 작업에 기여하고, 한일기전은 정기보수 기간에 주요 공장 케이블 교체작업에 참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0% 현금 결재 및 동반성장 펀드 금융지원·전문기술인력 현장 파견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경영·어학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기술교육 등을 시행해 기업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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