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면접 실시
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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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평가 아닌 인성 및 능력위주 평가할 것"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지난 8일과 9일 동안 공채 면접 전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지원자들이 면접에 임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지난 8일과 9일 동안 공채 면접 전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지원자들이 공채 면접 전형에 임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서류합격자 발표에 이어 지난 8일과 9일 동안 공채 면접 전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총 54명 채용 예정인 이번 이스타항공 하반기 면접에 총 5684명이 지원해 10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실무자 1차 면접에서는 약 9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합격자에 한해 2차 임원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의 면접 전형은 면접관들에게 지원자의 면접번호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Blind)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스펙평가가 아닌 면접자들의 인성이나 직무에 대한 이해도·능력위주로 평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스타항공은 거리가 먼 지방거주지원자들이 서울로 올라와야하는 불편을 감소시켜주기 위해 지역인재채용을 위한 지방면접도 오는 13일 전주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최종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각각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27명씩 나누어 입사하게 된다. 이후 약 9주간의 객실승무원 교육 훈련을 받고, 이수자에 한해 비행 업무에 투입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하반기 공채면접 후, 9월 중 하반기 일반직 공개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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