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중국 부진…2분기 실적 실망, 목표가↓"-한국투자證
"CJ CGV, 중국 부진…2분기 실적 실망, 목표가↓"-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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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페이지 캡처)
(사진=홈페이지 캡처)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CJ CGV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다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으나 시장기대치인 119억원을 대폭 하회했다"며 "국내는 지난해 동기에 용산 CGV아이파크몰 리노베이션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있어 이익은 개선됐지만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중국도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박스오피스 자체가 역성장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CJ CGV의 국가별 시장 박스오피스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국내(7.8%)와 베트남(7.5%)은 성장하고, 중국(-7.4%), 터키(-13.0%)는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베트남은 프로모션 정책 정상화 등으로 외형과 이익이 동반 성장을 시현했지만, 중국과 터키는 부진했다"며 "중국은 상영작 개봉 연기 등으로 라인업이 약해 시장 자체가 부진한 상황에서 사이트 순증 등으로 비용 증가분이 반영돼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키는 정치적 이슈가 불거지며 영화 시장뿐 아니라 리라화 약세로 실적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고 터키의 정치 이슈 등을 고려해 사업 가치를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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