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향] '용산·영등포'가 밀어올린 서울 집값…0.18%↑
[주간동향] '용산·영등포'가 밀어올린 서울 집값…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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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더 커졌다.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영등포구의 상승세가 서울 집값을 이끌고 있는 모양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 올랐다. 전주(0.16%) 대비 상승폭이 0.02%포인트(p) 확대됐다.

구별로는 용산구(0.29%)와 영등포구(0.29%)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용산구는 '용산 마스터플랜' 기대감으로 원효로, 한강로·이촌동 인근의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영등포구 역시 여의도 통합개발, 신안산선 등 개발 호재에 힘입어 값이 많이 뛰었다.

이어 △양천구(0.26%) △동대문구(0.25%) △강북구(0.25%) △중구(0.25%) △은평구(0.23%) △송파구(0.22%) △성동구(0.22%) △강남구(0.21%) △마포구(0.21%) △동작구(0.21%) 순으로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18%) △대구(0.07%) △전남(0.03%) △대전(0.02%) △광주(0.01%)가 상승한 반면, △경남(-0.33%) △울산(-0.29%) △제주(-0.20%) △충북(-0.19%) △경북(-0.15%) 등은 하락했다. 경남과 울산은 지역 내 경기침체에 따른 인구유출과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내림세가 꾸준하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0.07%)와 견줘 상승폭이 0.02%p 줄어든 0.05%로 집계됐다. △서초구(0.26%) △금천구(0.24%) △동작구(0.17%) 등이 정비사업 이주수요가 유입되며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0.05%)은 상승, △대구(0.00%) △전남(0.00%)은 보합, △울산(-0.39%) △경남(-0.32%) △제주(-0.1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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