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이엔엠 모터스포츠 오일기-정연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슈퍼레이스] 이엔엠 모터스포츠 오일기-정연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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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진입으로 팀 브랜드를 높이겠다"
이엔엠 모터스포츠팀 오일기-정연일 선수의 레이스 장면(사진= 권진욱 기자, JP WORKS)
이엔엠 모터스포츠팀 오일기-정연일 선수의 레이스 장면(사진= 권진욱 기자, JP WORKS)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이엔엠 모터스포츠팀은 듀오 오일기 선수와 정연일 선수가 다가오는 오는 11일 열리는 나이트 레이스에서 상위권 진입을 위한 올 시즌 하반기 물러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엔엠 모터스포츠팀(감독 이정웅, 이하 이앤엠 모터스포츠)은 지난 7월 22일 에버랜드 스피드 웨이 서킷에서 진행된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더블 포인트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총 23대가 참가하고 있는 캐딜락 6000 클래스에서 이엔엠 모터스포츠는 오일기와 정연일 선수가 새로운 팀에 합류해 팀과의 최상의 호흡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현재 이엔엠 모터스포츠팀은 팀 포인트 순위 4위로 3위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1점 차이로 이번 라운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다.  

슈퍼레이스 5전에서 이엔엠 모터스포츠는 두 드라이버의 레이싱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디엄을 목표로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결승 그리드를 확보한다는 각오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정용 이엔엠 감독은 "올 시즌에 들어서면서 경험이 있는 두 드라이버가 투입되면서 변화를 꾀했다. 드라이버와 팀원들의 호흡도 잘 맞고, 팀 차량도 3년째 들어서면서 안정화되면서 좋은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오랜 노하우가 있는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후 피드백을 빠르게 주기 때문에 차량 컨트롤을 유리하게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번 경기는 포디움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웅 감독은 "고온의 날씨 변화에 따른 타이어 적응력과 적절한 세팅을 빠르게 찾는 것이 이번 라운드 포디움 입상에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엔엠 모터스포츠의 두 선수들이 피트워크때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이엔엠 모터스포츠의 두 선수들이 피트워크때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정연일 이엔엠 선수(No.81)는 "차량의 상태는 완벽에 가깝다. 하지만 타이어 적응력을 높여 가는 가운데 적절한 세팅을 많이 찾아놓아 인제 나이트레이스에는 포디움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경기 팀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이엔엠팀 원정대가 꾸려져 팀에서 서울에서 왕복하는 버스편, 입장권, 소정의 기념품, 저녁식사까지 준비하여 팬들과도 적극 소통하려는 모습은 팀과 드라이버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오일기 이엔앰 선수(No.11)는 "개막전 우승 이후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못 내고 있다. 팀에서 다양한 부분을 개선해주고 있어 점점 레이스에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며, "분명 변화하고 있고 진화하는 팀의 모습을 보면서 금번 경기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승은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만큼 시야 확보가 중요하고 사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예선전이 연습 일과 같아 최대한 적절한 세팅을 찾아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8월 11일(토) 밤11시10분 결승전이 열리며, 네이버TV, 채널A플러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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