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광섬유 일관 제조회사 대한광통신이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0% 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98.8% 증가한 134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3.4% 감소한 360억원을 기록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콩고 광백본망 프로젝트가 세계은행의 자금 승인 지연으로 공사 착공이 지연돼, 2분기 매출액 43억 원 및 영업이익 14억 원 반영이 하반기 이후로 미뤄졌다"며 "콩고 광백본망 프로젝트는 8월 중 세계은행의 승인을 받아 공사가 개시되면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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