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Q 영업익 138억원…전년 比 1.7%↓
CJ프레시웨이, 2Q 영업익 138억원…전년 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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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올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4.8% 늘어난 7286억원,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13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조404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은 외식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약 15% 증가한 5852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부문도 신규수주를 잇따라 이뤄내며 작년 대비 17% 가까이 증가한 10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부문 및 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 부문도 매출이 전년보다 23억원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외식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지만, 지속적인 신규 거래처 발굴에 힘입어 두 자리 수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확보 중심 경영활동을 지속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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