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대유위니아는 9일 '위니아 크린 세탁기' 라인업에 대용량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대유위니아는 지난 1월 '위니아 크린 드럼 세탁기' 3kg·12kg과 '위니아 크린 일반 세탁기' 3.5kg·15kg 제품으로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용량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15㎏ 용량의 드럼세탁기와 17㎏ 용량의 일반 세탁기를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은 위니아 전통의 모터 기술을 집약한 ‘DD 인버터 모터’가 탑재됐다. 강력한 세탁기능에도 소음이 적다는 게 강점이다. 최장 12년 무상 보증 수리도 제공된다.
15kg 드럼세탁기는 표준, 울·섬세, 이불, 강력, 아기 옷, 쾌속, 란제리 등 12개의 다양한 세탁 모드를 갖췄다. 강력한 통회전과 불림세탁을 통해 세탁조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3방향 폭포수’ 기능도 탑재했다.
17kg 일반세탁기는 물살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물살 조절' 기능을 갖췄다. 옷감에 맞게 세기를 조절해 세탁과 옷감 손상 방지가 가능하다. 표준, 소량·쾌속, 청바지, 불림, 스포츠웨어, 저소음 등 10개의 코스를 통해 빨랫감에 맞춘 세탁을 지원한다.
15kg 드럼세탁기는 '그래비티 실버' 색상으로 출하가는 105만3000원이다. 17㎏ 일반세탁기는 '라이트 실버' 색상으로 81만원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세탁기 기술이 집약된 대용량 제품으로 세탁기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며 "위니아 명성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로 종합가전회사의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형 위니아 크린 세탁기는 대유위니아 전문점인 '대우전자-위니아 스테이' 전국 지점에서 판매하며, 추후 판매 채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