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대림산업이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보유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8일 오전9시 23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3400원(4.26%) 내린 7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격호 회장은 전날 증여세를 갚기 위해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보유 지분 3.44%(121만7614주)를 모두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7일 종가(7만9800원) 기준 971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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