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AIST와 함께 청소년 대상 '여름 과학캠프' 열어
한화, KAIST와 함께 청소년 대상 '여름 과학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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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노벨상 육성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본선 개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토네이도의 발생원리를 배우고 토네이도 발생장치를 통해 실습하는 모습.(사진=한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토네이도의 발생원리를 배우고 발생장치를 통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여름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전 KAIST 본원에서 대전 지역 중학생 50여 명을 선발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KAIST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 레이저, 로봇공학 등에 관한 과학원리를 배우게 된다.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 학생들을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 지식이 습득이 아닌 물리, 화학, 지구과학, 기술공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된 융합과학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특히 학생 4∼5명당 KAIST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해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과 수학 수업도 진행하면서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드는 학습비, 캠프비, 실습비, 식비 등 모든 비용은 한화그룹이 부담해 학생들이 비용 부담 없이 탐구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미래의 노벨상 주인공을 육성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본선이 경기도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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