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디아이티,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9%↑
[특징주] 디아이티,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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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디아이티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디아이티는 시초가 대비 400원(3.79%)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원)보다도 9%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301만3445주, 거래대금은 330억5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디아이티는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주로 생산하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 디스플레이 패턴 검사장비를 기반으로 맞춤형 장비인 얼룩검사장비 및 편광필름 검사장비까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다. 검사장비의 핵심기술인 광학설계기술을 응용해 UV 노광장비와 레이저 가공장비를 개발하여 고객사에 단독으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860억원, 영업이익은 38.3% 늘어난 13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3억원, 75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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