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해피예스', 10주년맞이 손수레 제작 봉사
현대제철 '해피예스', 10주년맞이 손수레 제작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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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봉사단 100명이 지난 1일 용인 써니리더십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10기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해 폐지 수거 어르신들께 전달할 노랑손수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봉사단 100명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니리더십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10기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해 폐지 수거 어르신들께 전달할 노랑손수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제철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봉사단 100명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니리더십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해피예스는 '봉사는 나의 행복(Happy)이며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 데 주저 없이 예스(Yes)라고 하며 달려간다'라는 신조 아래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해피예스는 정기적으로 사회적 문제 및 쟁점을 근거로 봉사활동 콘셉트를 정해 진행하는데, 올해는 지난해 이어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봉사를 실시한다.

해피예스 관계자는 "지난해 9기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수레 100대를 각 지자체의 폐지 수집 어르신들께 제공했지만 아직 필요로 하는 분들이 더 많았기에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2박 3일 일정의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20대의 손수레를 제작해 순천시 9개 읍면동의 어르신들께 전달했으며 조별로 실시할 자율 봉사활동에서도 폐지 수집 어르신 돕기·인식개선 캠페인 등 손수레 제작과 관련한 내용들을 지역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지 해피예스 10기 봉사단원은 "직접 만든 안전한 노랑손수레가 폐지 줍는 어르신들께 바로 전달돼 사용된다고 하니 매우 뿌듯하다"며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모든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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