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드림메이커' 8기 서울·제주서 나눔 실천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8기 서울·제주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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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160여명 폭염에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 위해 조리·제빵 봉사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서울 지역 '드림메이커' 8기 고등학생들이 어르신들께 나눠드릴 수제 동그랑땡을 만들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서울 지역 '드림메이커' 8기 고등학생들이 어르신들께 나눠드릴 수제 동그랑땡을 만들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8기로 활동하는 서울과 제주 지역 고등학생들이 폭염에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드림메이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신라는 5일 방학을 맞은 서울과 제주지역 고등학생 160여명이 드림메이커를 통해 배운 조리·제빵 실력을 토대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제주 지역 고등학생 80여명은 지난 7월30~31일 어르신들께 간식으로 드릴 샌드위치와 컵과일을 직접 만들고 포장해 제주시 복지시설 3곳을 찾아가 전달했다.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마련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워줬다. 
 
서울 지역 학생 80여명은 8월2~3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수제 동그랑땡 4600개를 만들어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자투리 천이나 끈으로 생활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작업도 거들었다. 호텔신라 쪽은 "2014년부터 서울 및 제주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드림메이커 학생들이 참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128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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