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관광개발, 2400억 규모 유증 소식에 약세
[특징주] 롯데관광개발, 2400억 규모 유증 소식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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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관광 홈페이지)
크루즈 등 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관광. (사진=롯데관광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장 대비 300원(1.6%) 하락한 1만83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4만5473주, 거래대금은 26억3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메리츠, 메릴린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2000억원과 운영자금 399억9999만원 조달을 목적으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60만4651주이고, 예정 발행가는 주당 1만2900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1월1일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중도금 지급과 인테리어 공사비 등에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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