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클럽메드가 파우더 스노의 성지 홋카이도 사호로 리조트를 새롭게 단장하고 8월 한 달간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사호로 리노베이션을 기념하여 오는 31일까지 항공권을 포함하여 3박 이상 예약 시 선착순 50명에게 스키와 보드 장비를 1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혜택을 한정 제공한다. 클럽매드 사호로는 1987년 개장 이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키 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스키 리조트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홋카이도 토착민 '아이누족'의 전통 패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이전보다 더 깔끔해진 인테리어로 설계되어 세련된 감각의 객실과 메인 레스토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존의 클럽룸은 축소하고 디럭스룸을 확대해 보다 쾌적한 객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다다미 마스터 패밀리 디럭스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어린이 1인을 포함해 최대 성인 4인까지 수용 가능하며 마운틴 뷰와 벨리 뷰로 나뉘어 있어 인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어메니티와 스파도 새로운 브랜드로 교체하는 등 세심하게 준비했다. 친환경 브랜드 'Not soap radio' 어메니티와 함께 추가 비용 결제 시 이용 가능한 La Villa 스파는 한층 더 품격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클럽메드 사호로에서는 여행객들의 겨울 휴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 줄 애프터 스키 프로그램과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전문 스키, 보드 G.O의 강습, 스노보딩은 물론 스노 트래킹과 트리 클라이밍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해 식사와 음료, 주류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