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접근성 및 관람객 위한 특화 서비스 정책 극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운영하는 제주민속촌은 중국국가여유국으로부터 품질관광서비스(QSC)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QSC는 중국국가여유국이 자국민의 해외여행 질적 향상과 보호를 위해 품질 높은 관광 상품을 이용하도록 추천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QSC 인증대상으로는 관광명소·호텔·쇼핑스토어 등 중국관광객 대상 서비스 업체로 엄격한 심사와 선별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중국국가여유국은 "제주민속촌이 제주공항에서의 급행버스 직통편을 확보해 뛰어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중국어 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구축·오디오가이드 번역시스템 등 관람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 정책시행을 미루어보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QSC 인증 획득을 통해 중국여행사협회 및 유관기관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돼 추천 관광지로 홍보되는 등 대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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