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는 2일부터 전국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이마트몰)을 통해 추석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이날 이마트는 "9월12일까지 역대 가장 긴 42일간 진행되며, 상품 수 역시 작년 추석과 비교해 100개 늘어난 290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선물세트 예약 판매의 특징으로 이마트는 대량구매자 대상 혜택 강화를 꼽았다. 증정 상품권 금액을 최대 10%에서 15%까지 늘렸는데, 추석 대목 매출 가운데 예약 판매 비중이 2013년 10.1%에서 지난해 21%로 2배 이상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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