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AI 기반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 도입
롯데GRS, AI 기반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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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매장 안내하고 대기시간 없이 픽업 가능
롯데지알에스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 1007곳과 엔제리너스 매장 504곳에서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롯데지알에스)
롯데지알에스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 1007곳과 엔제리너스 매장 504곳에서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롯데지알에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GRS)가 인공지능(AI) 기반 푸드테크 도입에 힘을 쏟고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1일 AI를 활용해 대화하듯 간편한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알에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카카오 챗봇이 매장 직원 구실을 하는 게 특징이다. 롯데리아나 엔제리너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챗봇으로 주문하기'를 누를 경우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을 안내 받고, 대기 시간 없이 주문 메뉴를 찾을 수 있다. 베스트 메뉴 자동 추천 기능도 갖췄다. 

'롯데리아 챗봇'이나 '엔제리너스 챗봇'을 검색해 대화를 나눠도 된다. 챗봇은 대화형 문장 의도를 파악해 이해하고 답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는 전국 롯데리아 매장 1007곳과 엔제리너스 매장 504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 엘페이(L.pay)로 주문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 2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챗봇 주문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며, 방문 전 주문·결제를 통해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챗봇 주문 서비스에 앞서 롯데지알에스는 무인 주문 기기와 스마트 오더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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