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는 최근 서울증권의 그룹웨어 구축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룹웨어의 구축과 함께, 문서관리, 통합검색,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개발 범위로 하고, 향후 데이터, 업무, 단말기 등이 증가함에 따라 하드웨어 등을 추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서울 증권은 기존의 메일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됨으로써 사내,외 정보소통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며, 전자결재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게 된다. 또한, 문서관리시스템 개발로, 서울증권이 축적한 다양한 문서 및 정보를 이용하여 리서치, 금융상품 개발 등에 이용함으로써, 원활한 영업 및 업무 활동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핸디소프트 서영주 영업본부장은 “공공분야에서 주로 강점을 보여 왔던 핸디소프트 그룹웨어 사업이 최근 그룹웨어의 기능 강화와 더불어, 금융권 및 일반기업 분야에서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금융권 및 일반기업 시장을 겨냥한 사업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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