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銀 하이브리드 2천300억 판매
한미銀 하이브리드 2천300억 판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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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은 8일 2천3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전금리는 연 7.2%, 실효 수익률 연 7.4이며 10년이 지나면 세전 금리가 8.2%로 1%p 높아진다.

만기는 30년이지만 5년 후에는 금감원 승인을 받으면 중도 상환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BIS비율을 높이려고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한다며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채권을 거래소에 상장해 매매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채권은 금리가 높지만 은행이 보통주에 배당을 안하거나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는 경우와 적기 시정조치를 받을 때에는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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