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충남 당진, 미분양 관리지역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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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제23차 미분양 관리지역 22개 지역 선정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부산 서구와 충남 당진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23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4개 및 지방 18개 등 총 22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서구, 충남 당진시 2곳은 모니터링 기간 미분양이 줄어 관리지역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 관리지역은 △경기 화성시(동탄2 제외) △평택시 △김포시 △안성시 4곳이며, 지방은 △강원 원주시 △동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보령시 △서산시 △천안시 △전북 전주시 △경북 안동시 △구미시 △김천시 △경주시 △포항시 △경남 양산시 △통영시 △거제시 △사천시 △김해시 △창원시 등 18곳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의 사유로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이후 분양보증이 거절된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00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6만2050가구)의 6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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