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에는 허남일 강남대 교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 최초 내부 출신 경영관리부사장이 탄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국 해외사업본부장을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사외이사에 허남일 강남대학교 글로벌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했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은 지난 1986년 입사 후 경영기획실장,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처장 등 요직을 거쳐 올해 7월까지 해외사업본부를 총괄해왔다.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은 경영지원본부·도입영업본부·해외사업본부 등 가스공사 핵심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허남일 사외이사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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