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감정원은 30일 대구 본사에서 김학규 원장과 2개 사업 사내벤처 대표가 모인 가운데 '사내벤처팀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혁신성장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의 사내벤처팀은 부동산산업에 IT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기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사내벤처 지원 전담조직을 지정하고 사내벤처 운영규정 제정 등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며 "매년 부동산 관련 사내벤처팀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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