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중국 화장품 ODM 시장 강자 우뚝
코스맥스, 중국 화장품 ODM 시장 강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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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CI.(사진=코스맥스그룹)
코스맥스 CI.(사진=코스맥스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가 중국에서 'K 뷰티' 인기몰이에 힘쓰고 있다. 23일 코스맥스는 20일 상하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3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를 열어 올해 하반기 중국 화장품시장 전망과 적외선 화장품, 세라마이드의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에 따르면 주요 고객사 로레알과 존슨앤드존슨, 메리케이, 자라그룹 담당자들은 하반기 주력제품과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부회장)는 "중국과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현지 고객사로부터 세계 1위 화장품 ODM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2위 시장인 중국에서 '코리안 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차이나는 국내 화장품 ODM 업계에서 처음으로 2004년 중국에 진출했다. 상하이와 광저우 이원화를 통해 매출 85% 이상은 중국으로부터 나온다. '혁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한국 화장품 ODM 업체에 대한 의존도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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