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4전] BMW M 3차전, 김효겸 우승 차지
[슈퍼레이스 4전] BMW M 3차전, 김효겸 우승 차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그리드 출발 신윤재, 스타트 미스로 아쉬운 7위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의 BMW M클래스 3차전 결승전에서 김효겸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JP WORKS)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의 BMW M클래스 3차전 결승전에서 김효겸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JP WORKS) 

[서울파이낸스 (용인) 권진욱 기자] BMW M클래스는 라운드를 거듭하면서 순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슈퍼레이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M4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BMW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장이 되고 있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4라운드 경기가 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열린 가운데 BMW M클래스 결승이 펼쳐졌다. 

총 12랩으로 진행된 BMW M클래스 결승은 오프닝 랩부터 순위변화가 일어났다. 전날 예선에서 1위(이서영), 2위(현재복) 3위(권형진)를 차지했지만 핸드캡 초를 받으면서 신윤재(슈퍼 드리프트)가 1 그리드에 올랐다. 하지만 오프닝 랩에서 신윤재가 스타트 실수로 6그리드로 밀려났고, 2그리드에 위치했던 김효겸이 앞으로 나서며 레이스가 진행됐다.

그 뒤를 이어 전날 예선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지만 핸드캡 초 적용으로 3그리드에 있던 이서영(PCARMALL 레이싱)과 최재순(KMSA), 이정웅(이레이싱)이 순위를 이어갔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의 BMW M클래스 3차전 결승전 스타트 장면. (사진=JP WORKS) 
BMW M클래스 3차전 결승전 스타트 장면. (사진=JP WORKS)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의 BMW M클래스 3차전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김효겸의 레이스 장면. (사진=JP WORKS) 
 BMW M클래스 3차전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김효겸의 레이스 장면. (사진=JP WORKS, 권진욱 기자) 

선두로 나선 김효겸은 3랩부터 2위인 이서영과 2초 이상 거리를 벌렸고, 6그리드로 밀려난 신윤재는 순위를 찾기 위해 앞선 정기용(탐앤탐스 레이싱)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신윤재는 4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예선 3위를 한 권형진(탐앤탐스 레이싱)은 마지막 코너를 빠져나오면서 형진태와 현재복의 가운데로 추월해 5위까지 올라섰다. 

중반을 넘어선 BMW M클래스는 김효겸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위에 있던 이서영이 0.7초 차이로 줄였다. 하지만 스피드를 올린 김효겸이 거리차를 6초 이상으로 벌리면서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해 나갔다. 최재순과 권형진, 이정웅, 신윤재가 뒤를 이었다. 

결국 슈퍼레이스 BMW M클래스 3라운드 포디움 정상에는 김효겸(MSS)이 올랐고 그 뒤를 이서영과 최재순이 확정지었다. 이와 달리 1그리드에서 출발한 신윤재는 최종 7위로 경기를 마감하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