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한국전력·GS건설·한미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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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한국전력, GS건설, 한미약품을 7월 넷째 주(7월23일~2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한국전력에 대해선 "올 2분기 영업손실 4231억원으로 추정돼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강화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등 한전의 이익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준비되고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의 밸류에이션에서는 오히려 주가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밸류에이션 저점에 있는 대형 정책주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건설에 대해선 "현안 프로젝트의 순차적 준공과 주택 부문 이익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PP-12' 의 하반기 손실 가능성은 있겠지만, 이익 체력이 높아 손실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 △타이오일(50억불) △알제리 정유(25억불) △발릭파판 정유(40억불) 등 낙찰 소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에 대해선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의 악재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내년도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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